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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아대 대학 미식축구 챔프 | 등록일 : 2022-01-23 조회: 3296 |  |
작성자 : 박경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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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소식
동아대 타이거볼 챔프 축포 동아대가 제 61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전인 타이거볼 챔프에 올랐다. 2005년 우승 후 17년 만에 다시 거머쥔 영광의 챔피온이다. 한편 2부 리그 챌린지-볼에서는 한국 외국어대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회 MVP는 동아대 고도영이, 지도자 상에는 동아대 임태지 코치가 수상하였다. 우승팀 동아대 왼쪽에서 노재윤(86) 김호원 KAFA회장 현승민(21) 살얼음판 같았던 동아대와 시립대의 정규 쿼터 경기 23일 경북 경산 경일대 구장에서 킥 오프된 대학 1부 리그 결승인 타이거볼에서 동아대와 시립대의 경기는 시종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고 4쿼터 경기 종료 후에 스코어는 6-6으로 동점으로 끝났다. 그리고 두 팀은 곧바로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동아대의 준족 양익준(25)의 호퀘한 러시 연장에서 선제 TD를 한 동아대의 결정적인 반칙 연장전은 동아대가 먼저 25야드 선상에서 포문을 열었다. 동아대는 2번의 공격이 별다른 전진이 없자 승부수로 리시버 현민석에게 22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골라인 인치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러닝백 마경탁이 앤드존으로 다이빙하며 연장전에서 선제 TD을 올렸다. 그러나 마경탁은 너무 기분이 좋았나 보다. 골라인으로 들고간 볼을 하늘 높이 차버리는 바람에 스포츠멘 답지 않은 행위(unsportsman like conduct)로 15야드 벌칙을 당했다. 당연히 동아대는 PAT의 킥거리가 되지 않아 QB는 패스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이 것도 여의치 않자 측면 돌파를 시도 하였으나 골라인으로 부터 2야드 못 미치는 지점에서 볼 데드가 되었다. 동아대 12-6리드 후공에 들어간 시립대도 만만치 않았다. 쿼터백 한상천이 앤드존 코너에 있던 리시버 권용준에게 적중시키면서 스코어를 6-6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시립대는 킥 대신에 2점 PAT를 시도했지만 실패 12-12 타이 3쿼터 때 시립대가 터치다운 후 PAT에서 킥을 시도할 때 스냅볼 홀더가 불안하여 펌불을 한 바 있다. 그래서 2점을 시도 했나 보다. 시립대의 러닝백 황병하(25)의 중앙돌파 연장전 2번째 시리즈 두팀은 다시 2번째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다시 선공을 시도한 동아대는 이번에는 두번 공격에 골 라인 가까이 볼을 옮겨 놓은 후에 마경탁이 측면으로 돌파하며 6점을 그리고 PAT도 1점을 고도영이 성공 시키면서 19-12로 다시 리드 두 번째도 후공을 한 사립대는 2번째 다운에서 패스를 시도하려는 QB 한상천이 색을 당하면서 펌블을 하였고, 동아대가 이 펌블을 확보하면서 경기는 종료되었다. 19-12 동아대 승리 전반은 동아의 압도적인 우세 시립대와 동아대의 정규 쿼터에는 동아대가 기분 좋게 출발하였다. 동아대는 제 1쿼터 5분을 남겨 놓고 러닝백 마경탁이 3야드 측면 돌파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였다. PAT 킥 실패. 그리고 동아대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으면서도 반칙과 4번의 턴오버를 범하면서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잘 날아갔던 패스도 리시버가 잡지 못해 떨어뜨리면서 QB도 자신감을 상실하는 것 같았다. 제 1쿼터와 제 2쿼터 종료 직전에 동아대는 시립대 골라인 15야드까지 두번을 전진을 했으나 반칙과 색으로 물러나면서 후반부터 분위기는 반전되기 시작했다. 시립대 LB 김건원(22)의 킥리턴과 동아대 수비팀 후반은 시립대 분위기로 반전 전반을 0-6으로 마친 시립대는 정말 맷집이 좋은 팀 같았다. 큰 것을 자주 허용하였지만 골라인 만은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분위기는 시립대가 가져갔다. 쿼터백 한상천은 리시버 권용준에게 송곳같은 패스를 적중 시키면서 동아대의 수비 진영을 공략하다 3쿼터 7분을 남겨 놓고 QB스닉으로 6점을 만회하였다. PAT는 홀더의 실수로 실패 6-6 타이 이후 두 팀은 밀고 밀리는 공방을 벌렸으나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정규 시간을 6-6으로 마쳤다. 61회 타이거볼 스코어 보드 2022년 1월 23일 14:00tl 경북 경일대 구장
대회 MVP 고도영(동아대)/지도자상 김태지(동아대 코치) 동아대 QB 김민관(84)의 호퀘한 역주 2부 리그 챌리지볼 트로피는 한국 외국어대의 품으로 타이거 볼 경기 앞서 벌어진 2부리그 첼린지-볼에서도 한국 외국어대와 경일대는 시종 접전을 벌였다. 첫 터치 다운은 좀 어설펐다. 경일대의 펀트 스냅이 너무 높아 펀트 킥커가 뒤로 달려가서 확보한 볼을 무리하게 오버-해드킥으로 차다가 외국어대의 라인인 나정찬 선수가 확보하여 단지 5야드 전진하며 기분 좋게 터치다운을 기록하였다. 7-0 PAT 성공 거저 얻은 7점으로 외대는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반격에 나선 경일대는 리시버 배민재가 제 2쿼터 중반에 50야드 롱 패스를 받아 앤드존까지 독주하며 6점을 추격하였다. PAT 실패 7-6 외국어대 리드 이후 외국어대와 경일대는 제 2쿼터까지 7-6이라는 스코어를 서로 불안하게 유지하다가 전반 경기 종료 직전에 외국어대의 러닝백 정재훈이 러시로 앤드존으로 파고들며 6점을 추가하며 13-6으로 경일대를 따돌렸다. 반격이 기회를 노리던 드디어 경일대도 제 4쿼터에 러닝백 신현솔이 측면 돌파로 6점을 추가하며 12-13까지 따라 붙었지만 외국어대가 다시 러닝백 오현준이 러시로 6점을 추가하며 경일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19-12 한국외국어대 승리 대회 MVP는 외국어대 오현동이 지도자상에는 외국어대의 홍평화가 수상했다. 경일대와 외국어대의 입장식 챌린지볼 스코어보드 2022년 1월 23일 11:00tl 경북 경일대 구장
MVP 오현동(외국어대)/우수공격상 배민재(경일대)/ 우수수비상 홍진형(외국어대) 지도지상 홍평화(외국어대) 외국어대 정재훈(26)이 경일대 러닝백 정원준(33)에 타킷으로 택클 동작을 하고 있다 외국어대 정재훈(26)의 멋진 택클과 러닝백 경일대 정원준(33)의 공중부양 동아대 8번째 전국대회 우승 1994년 이전까지는 서울의 전국 추계 부산의 전국 동계, 대구의 전국 춘계 등 3개이 전국 대회가 있었다. 1992년 중앙회 회장단회의에서 전국대회를 단일화 하기로 하면서 하나의 대회가 1995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타이거 볼이라는 명칭은 1996년부터 만들어 졌다. 그러나 대회 횟수는 그 당시까지 가장 전통이 있었던 서울 추계의 대를 이으면서 대회 횟수도 35회로 대를 이었고 지금은 61회가 된다. 동아대는 91년(32회)과 92년(33회)의 전국 추계를 우승한 바 있고 이후 95년(35회) 96년(36회) 99년(39회) 2000년(40회) 2005년(44회)의 전국대회를 우승한 바 있다. 그리고 27년 만에 다시 61회도 우승함으로 무려 8회 전국대회를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뉴스 편집: TD News 경북대 감독 박경규 게재일: 2022년 1월 23일 11:05시 수정일: 2022년 1월 23일 18:30시 자료 제공: 대한미식축구협회 사진:TD News 박경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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